오늘도 육아에 전념하고 계시는 육아 동지 여러분~~!! 올여름휴가철 아이들과 제주도여행 계획 있으신가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제주도 가볼만한곳 BEST 10 완벽 가이드 시작합니다.
제주도는 연간 1,378만 명이 방문하는 국내 최고의 관광지입니다. 자연의 아름다움과 독특한 문화가 어우러진 제주에서 꼭 방문해야 할 명소 10곳을 상세한 정보와 함께 소개합니다.
1. 성산일출봉 - 제주 대표 일출 명소
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 78
운영시간
• 하절기 (3월~9월): 07:0020:00 (매표시간 07:0019:00)
• 동절기 (10월~2월): 07:3019:00 (매표시간 07:3017:50)
• 휴무일: 매월 첫째 주 월요일
입장료 : 성인 5,000원, 청소년·군인 2,500원, 어린이 2,500원
소요시간 : 입구에서 전망대까지 약 20분
주차 : 무료
문의 : 064-783-0959
성산일출봉은 2024년 방문객 142,283명을 기록한 제주 4위 인기 관광지입니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이곳은 화산 분화구에서 감상하는 일출이 압권입니다.
2. 한라산국립공원 - 제주의 상징
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서귀포시 (여러 탐방로 존재)
탐방 시간 제한
• 성판악/관음사 코스
• 입산 시간 : 동절기 11:30, 하절기 12:30
• 하산 시간 : 동절기 13:30, 하절기 14:30
• 어리목/영실 코스
• 입산 시간 : 동절기 12:00, 하절기 15:00
특징 : 당일 탐방 원칙, 일몰 전 탐방 완료 필수
한라산은 2023년 90만 명을 넘어선 탐방객을 기록하며 6년 만에 최고치를 달성했습니다. 계절별로 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제주의 심장부입니다.
3. 정방폭포 - 바다로 떨어지는 유일한 폭포
위치 : 제주 서귀포시 칠십리로 214번 길 37
운영시간 : 09:00~17:20
주차 : 무료
입장료
• 성인 : 2,000원
• 어린이·청소년 : 1,000원
국내에서 유일하게 바다로 직접 떨어지는 폭포로, 2022년 68만 2,043명이 방문한 인기 명소입니다. 입구의 매표소에서 표를 구매하고 소나무가 있는 계단을 따라 5분 정도 내려오면, 햇빛이 비쳐 은하수 빛깔로 변하는 정방 폭포를 볼 수 있습니다. 멀리서도 시원한 폭포 소리가 들리고, 폭포 양쪽으로 주상절리가 잘 발달한 수직 암벽도 볼 수 있습니다.
4. 주상절리대 - 자연이 만든 예술품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동
운영시간 : 09:00~18:00 (입장마감 17:40), 연중무휴
입장료
• 성인 : 2,000원
• 어린이·청소년 : 1,000원
• 경로·장애인 : 무료
소요시간 : 약 30분~1시간
특징 : 제주도민, 전기차 소유자 등 다양한 할인 혜택 제공
육각형 현무암 절벽이 장관을 이루는 곳으로, 2022년 88만 8,211명이 방문했습니다. 주상절리는 마치 예리한 조각 칼로 섬세하게 깎아낸 듯한 4~6 각형 형태의 기둥으로, 그 기둥에 부딪히는 파도 또한 마음을 뺏기는 볼거리인데, 심할 때는 높이 20m 이상 치솟는 ‘쇼’가 펼쳐지기도 해서 보는 이의 넋을 빼앗습니다. 중문·대포해안 주상절리대는 높이가 30~40m, 폭이 약 1㎞ 정도로 우리나라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제주도 천연기념물 제443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5. 쇠소깍 - 에메랄드빛 물색의 힐링 공간
위치 : 제주 서귀포시 쇠소깍로 104
운영시간
• 하절기 : 09:00~18:00
• 동절기 : 09:00~17:00
체험료
• 전통조각배 2인승 : 20,000원
• 전통조각배 3인승 : 25,000원
• 태우 성인 : 10,000원/인
• 태우 소인 : 5,000원/인
체험 소요시간
• 전통조각배 : 왕복 20~30분
• 태우 : 왕복 40분
주차 : 무료 주차장 여러 곳, 유료 공영주차장도 이용 가능
쇠소깍은 한라산에서 흘러내려온 물줄기가 제주도 남쪽으로 흐른다는 효돈천의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효돈천의 담수와 해수가 만나 생긴 깊은 웅덩이가 바로 쇠소깍입니다. '쇠소'는 '소가 누워 있는 모습의 연못'을 '깍'은 '마지막 끝'을 의미합니다. 7~8월 사이에는 쇠소깍 축제가 열려 맨손 고기 잡기, 다우렁길 걷기 등의 다양한 행사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6. 함덕해수욕장 - 제주 3위 인기 관광지
위치 : 제주시 조함해안로 525
특징 : 2024년 151,741명 방문으로 제주 3위 인기 관광지
에메랄드빛 바다와 하얀 모래사탕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해변으로, 주변 카페 문화와 함께 젊은 층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물이 맑고 수심이 얕아서 가족 단위 피서지로도 좋습니다. 해수욕장 서쪽은 구름다리로 연결되어 있어 바다 위를 걷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피크닉 하기 좋은 잔디밭, 밤에도 안심하고 바다를 즐길 수 있는 산책로가 매력이어서 사계절 찾는 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며, 특히 여름에는 야간 개장도 하고 있어 제주의 푸른 밤을 바다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기타 : 함덕해수욕장 파라솔 대여 비용(일반 파라솔 대여 2만 원 / 파라솔 세트 대여 3만 3천 원 / 평상 대여 6만 원)
7. 섭지코지 -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
위치: 서귀포시 섭지코지로 107
방문객: 2024년 82,057명 방문으로 제주 5위 관광지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 유명하며, 성산일출봉을 배경으로 한 해안 풍경이 일품인 곳으로 성산일출봉과 함께 둘러보기 좋은 코스입니다. 들머리의 신양해변 백사장, 끝머리 언덕 위 평원에 드리워진 유채밭, 여유롭게 풀을 뜯는 제주조랑말들, 바위로 둘러친 해안절벽과 우뚝 치솟은 전설 어린 선바위 등은 전형적인 제주의 아름다움을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 제주의 다른 해안과는 달리 송이라는 붉은 화산재로 되어있고, 밀물과 썰물에 따라 물속에 잠겼다가 일어서는 기암괴석들은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자연의 수석 전시회를 연출합니다.
8. 비자림 - 천년의 신비로운 숲
특징 : 2023년 상반기 44만 5,407명 방문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4% 증가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비자나무 군락지로, 천년의 세월을 간직한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아이와 함께 천천히 걸으며 숲 속의 신비로움에 빠지고 싶다면 비자림을 추천합니다. 천 년의 세월이 녹아든 신비로움 가득한 비자림은 500~800년생 비자나무들이 자생하는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장소이며, 벼락 맞은 나무부터 긴 세월이 느껴지는 아름드리나무까지 다양한 비자나무를 만날 수 있습니다.
9. 만장굴 - 세계적인 용암동굴
특징 : 2023년 상반기 21만 9,443명 방문으로 전년 동기 대비 86.2% 증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용암동굴로, 자연이 만든 지하 궁전의 신비로움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내부 안전점검 및 탐방환경 개선 공사에 따라 운영을 중단한 상태입니다.(※ 중단기간 : 2023. 12. 29. ~ 2025. 12월까지)
공사 완료 이후 현장여건 및 탐방객 안전을 고려하여 만장굴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10. 오설록티뮤지엄 - 차 문화 체험 공간
위치: 서귀포시 신화역사로 15
방문객 : 2024년 79,327명 방문으로 제주 6위 관광지
제주 녹차의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동서양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문화의 공간이자, 자연 친화적인 휴식공간으로, 건물 전체가 녹차 잔을 형상화하여 만들어졌습니다. 녹차와 한국 전통 차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학습 공간으로 설록차의 모든 것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제주 여행 팁
최적 방문 시기
• 성산일출봉: 일출/일몰 시간 사전 확인 필수
• 한라산: 날씨 변화에 대비한 충분한 준비물 지참
• 쇠소깍: 오후 3시경 물이 빠져 다양한 바위 구경 가능
예약 및 주의사항
• 쇠소깍 전통조각배/태우 : 성수기에는 사전 예약 권장
• 한라산 : 당일 탐방 원칙, 시간제한 엄격히 준수
• 주상절리대 : 제주도민 무료 등 다양한 할인 혜택 확인
제주도는 외국인 관광객이 전년 대비 169.6% 증가하며 글로벌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이 10곳의 명소를 통해 제주의 진정한 매력을 만끽해 보세요.